[앵커]
가뭄과 함께 폭염도 일찍 시작됐습니다.
영남지방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더위 상황 알아봅니다. 양태빈 캐스터!
오늘 한여름처럼 더운 날씨라고요?
[캐스터]
오전부터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더위의 기세가 심상치 않은데요.
오늘 대구는 낮 기온이 무려 35도까지 치솟으면서, 영남지방에는 오전 11시부터 폭염 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서울도 낮 기온 29도로 어제보다 1도가량 높아 더 덥겠으니까요.
한여름 날씨 염두에 두시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수도권에는 안개가 끼면서 흐리게 느껴집니다.
안개는 오전 중에 사라지고 이후에는 강한 햇살이 내리쬐겠는데요, 이 때문에 오후에는 전국의 오존농도가 '주의'수준까지 치솟겠고요.
자외선 지수도 '높음'에서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오후에 외출하신다면 오존과 자외선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29도, 대전 31도, 광주 32도, 부산 28도로 어제보다 1~4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까지는 불볕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하지만 모레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근래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가 깨끗했는데요.
오늘도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지만, 오후부터 밤사이 중북부에는 중국발 스모그가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외출 전 미세먼지 상황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양태빈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0529102842537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